김용옥씨, 제13대 담양산악회장에 취임
2014-02-18 추연안 기자
담양산악회(회장 김재동)는 지난 9일 담양축협회관 3층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읍면 산악회 임원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년간 담양산악회를 이끌 제13대 임원은 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문병수씨, 여성부회장에 김연순씨, 기획이사에 최병호씨, 총무이사에 송기섭씨, 재무이사에 김수복씨, 남성이사에 안태호·박경우·조공모·조상철·송경태·박종영·정진·강철수·김현기·오영찬씨, 여성이사에 장해숙·이순의·신남례·박화선·김애복씨 등이다.
이날 건전한 운동과 여가선용으로 회원화합과 산악회 발전에 기여한 김재동 이임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용옥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담양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면서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은 물론 산악회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결성된 담양산악회는 현재 1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또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금성산성 산신·위령제를 주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