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신협, 총자산 30여억 증가 ‘알짜 살림’

2014-02-18     추연안 기자

당기순이익 1억2천만여원, 출자배당 4천500만원
 

담양한빛신협(이사장 옥관호)은 지난 15일 한빛신협 2층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관단체장과 8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잉여금 처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빛신협은 작년 1년동안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총자산이 30억7천만원(13.6%)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알짜 경영’을 했다.
자본금은 1억1천만원 증가한 20억5만원과 당기순이익 1억2천751만원을 거둬 4천503만원(3.5%)을 출자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날 한빛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정임(강의리)·조양임(중옥리)·한의현(태목리)·박성열·박옥기씨가 신협가족상, 정종규(남부)·이순자(중부)씨가 우주조합상을 받았다.
옥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이 담양읍에도 지점을 개소하는 등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