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번영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전달

2014-02-28     취재팀

 

무정면 번영장학회(회장 최강복, 총무 송쌍근)는 지난 25일 무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선민(동강리·송원대 2)·김정은(영천리·금오공과대학 2) 학생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정면 번영장학회는 지난 1993년 설립 당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면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매년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면내 주민과 출향인 등 45명이 기탁한 기금의 이자수익으로 충당되고 있다.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85명에게 1천765만원을 전달됐다.  
최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금 확대를 통해 장학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학양성에 함께할 뜻있는 독지가는 무정면 번영장학회(농협 351-0216-9602-03)로 후원하면 된다.
/송쌍근 무정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