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제41차 정기총회
2014-02-28 추연안 기자
총자산 625억…당기순이익 3억4천만원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등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전년도 608억원보다 16억5천만원이 늘어난 62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억4천만원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3%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한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순자본비율이 전년도 4.12%에서 4.8%로 올랐고, 연체대출금관리 등 자산건전성 부문 1등급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여신부문에서도 전년도 대비 37억원의 대출금 신장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각종 단체 및 주민행사, 사랑의 좀도리쌀, 경로당 및 고아원 지원 등 복지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좀도리운동,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 수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도 새마을금고 발전에 앞장선 김연복(금성면)·정점순(수북면)·정윤석(담양읍)·김정기(장성)씨를 우수조합원으로 선정해 시상금을 전달하고, 김영웅·이제우·조영훈·하유미·한유빈·남금우 학생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남삭우(금성면)·신한철(담양읍) 현 감사를 투표없이 감사로 재선출했다.
최화삼 이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속에서도 금고를 책임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건전한 경영의 결실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출자금 배당, 환원사업 등 조합원과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