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악기 무료로 배우세요

2014-03-11     취재팀

대금·소금·피리 대나무악기 소리교실 운영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대나무악기 소리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창조경제사업인 천년의 소리, 대피리고을 문화학교 추진을 위해 ‘대나무악기 소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악기는 대금, 소금, 피리 등 3종으로 각 15명씩 총 45명을 모집, 대나무악기를 배운 경험이 있거나 성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월, 금) 이뤄지며 일부 악기 구입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대나무악기 소리교실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군 자치행정과(061-380-3183)로 우편제출하거나 전자우편(esn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악기 소리교실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대나무 악기를 널리 보급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