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관광클럽과 협약 체결

2014-03-14     취재팀

관광객 유치확대로 700만 관광도시 기대

담양군이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과 협약체결로 700만 관광도시 달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담양군과 한국관광클럽(회장 한익환)은 지난 12일 관광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한국관광클럽과 협약을 계기로 당일 여행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 출시와 더불어 여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한익환 회장은 “1박2일 동안 팸투어를 통해 담양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에 매료됐다”며 “생태도시 담양의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 창평 슬로시티, 소쇄원, 식영정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은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인 관광주간 신설 등 호기를 맞은 시점에서 관광분야 최일선에서 일하는 여행사 대표들과 유대를 강화한 한국관광클럽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700만 담양관광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