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결핵 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2014-03-25     취재팀

 

담양군이 24일 ‘제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전후 7일간을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이날 관계 공무원과 군민들이 함께 담양 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 및 가두 캠페인을 펼치는 등 결핵을 바로 알리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제1기 결핵관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결핵 조기 발견, 철저한 환자 관리 및 지원, 결핵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무료이동검진 강화, 발병 예방 및 전파차단, 결핵치료비 지원 등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우선”이라며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사를 꼭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