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제8회 문화예술대학’ 개강

2014-04-03     취재팀

 

담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담양군이 후원하는 2014년 ‘문화예술대학’이 오는 17일에 개강한다.

문화예술대학에서는 ‘담양의 천년 역사와 문화, 마을사’이라는 주제로 천년 담양 지명에서 시작해 격동의 근․현대사에 걸친 담양의 천년 내력과 지역문화의 현대적 의미, 그리고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특히 올 문화예술대학에서는 담양문화원에서 2012년부터 2년간 담양 35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담양문화원형조사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의 명당, 지형물, 설화, 민속 등에 대한 심층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원형자료에 대한 재인식과 활용가능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예술대학’은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및 문화콘텐츠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