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반산업단지 ‘착공’
2014-04-18 취재팀
24일 담양읍 삼만리 산업단지 조성 현장
담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담양그린개발(주)(대표이사 차상준)는 오는 24일 최형식 군수, 조홍천 의장직무대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삼만리에 위치한 제2 산업단지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일반산단은 포화상태에 이른 에코 하이테크 농공단지의 공장용지 수요를 충당하고 개별 입지에 따른 난개발을 막고자 담양읍 삼만리와 금성면 원천리 일원 58만3천㎡에 857억4천만원을 들여 산업시설(35만3천㎡), 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20만4천㎡), 주거시설(1만5천㎡), 근린시설 등(1만1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목재, 자동차부품, 비금속, 전기기계, 음식료 등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차상준 대표이사는 “성실하고 투명한 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담양일반산업단지가 부족한 공장용지에 대한 수요를 충당하고 좋은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