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6월로 연기

2014-04-22     김정주 기자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가 6월로 연기됐다.
축제 연기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이뤄졌다.
연기된 축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D-1년이 되는 오는 6월 27~30일에 개최된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