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담주리 주민위안잔치 성료
2014-05-29 추연안 기자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담주리 주민들은 이날 청년회에서 정성껏 준비된 다과와 고기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유재근 회장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규모를 축소해 마련한 행사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주민들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전승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청년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주리청년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매년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