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제80대 담양경찰서장 취임
2014-07-08 취재팀
이용석 신임서장은 지난 2일 단행된 지방청 총경급 정기인사에서 경기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 박지영 전임 서장의 후임으로 담양경찰서에 발령됐다.
광양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 전남대를 졸업한 이 신임서장은 1995년 4월 경위(간부후보 43)로 임관, 19년 만에 경찰인사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에 진급했다.
그동안 해남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전남청 기획예산계장·감찰계장·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하는 동안 뛰어난 기획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정평을 받고 있다.
이용석 경찰서장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와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담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