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노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2014-07-15 취재팀
프로그램은 재활프로그램 전문가인 전남과학대학 작업치료과 장연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인지재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노화로 인한 치매의 진행을 억제시키고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탕목걸이 만들기, 미니 체육게임, 액자 만들기, 모자이크 만들기,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군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과 영양관리,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가 장애인에 대한 재활프로그램과 장애발생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지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조명순 소장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경제적, 물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