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람회, 첫 번째 후원기업 유치 ‘눈길’

2014-07-15     취재팀

기능성 화장품 기업 수파드엘릭사와 협약 체결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최형식 군수와 ㈜수파드엘릭사 한장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수파드엘릭사는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과 동시에 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담양산 대나무 추출물을 사용해 만든 기능성 화장품 ‘대숲미인’을 1천만원 상당의 기념품으로 제공키로 약속했다.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수파드엘릭사에 박람회 임대사업 우선참여권, 박람회 공식후원사 명칭 및 휘장 사용권 등 공식후원자 자격을 제공한다.

한장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박람회 사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후원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철저하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나무박람회의 첫 번째 후원기업이 된 수파드엘릭사는 2009년 12월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내 신약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해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