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김영선, 서울 중구의회 의장 선출
2014-07-17 추연안 기자
남면 연천리 출생으로 서울에서 대건피혁을 운영 중인 김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구 가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장은 지난 6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비판자적 역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평화통일을 위한 홍보와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민일보 제정 ‘제10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김영선 의장은 “변함없이 곧고 바른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고장 출신답게 주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하는 생산적인 의회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