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중점 관리

2014-07-28     취재팀

8월까지 계곡 등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담양군이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2014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8월말까지 적극 추진한다.

군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수북면 쪽재골과 대전면 정골, 담양호, 월산면 용흥사 등 11개소를 3개소로 구분해 4명의 고정인력을 배치하고 쓰레기 수거 등 주변환경을 정비할 방침이다.

주요 피서지에 배치된 인력들은 행락지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쓰레기 처리 및 계도활동 등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정비에 앞장선다.

특히,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및 투기 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동청소반과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휴가철 피서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시간을 보낸 생태도시 담양을 떠날 때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