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담양군연합회, 한·중FTA 협상 저지 결의대회 참가
2014-07-29 추연안 기자
이날 전국에서 모인 농민들과 함께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35명은 ‘한·중FTA 중단! 12차 협상 규탄! 농축산물 가격폭락 대책수립 촉구!’를 주장했다.
이상남 회장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값싼 노동력과 생산비로 저렴한 중국과 FTA가 타결된다면 한국에 비해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 농축산물이 담양은 물론 한국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라며 “한·중 FTA 협상에서 농업부문을 제외시켜야 함은 물론 농산물값 및 농가소득 안정을 포함한 국내 농업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