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 가마골, 산림생태복원대전 ‘우수상’
2014-07-30 추연안 기자
용면 가마골 식생복원사업이 제10회 전국 우수산림생태 복원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보전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국 우수산림생태 복원 대전은 해마다 생태적인 복원기법으로 접근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자연친화적인 산림 복원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가마골에는 기존 시멘트 건물을 철거하고 시멘트 진입도로를 흙길로 원상 복구했으며 전신주 지중화 매설공사(2.4km)와 철거 장소 자생식물(19만8천374그루)을 식재해 훼손된 숲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전남은 영광 염산면 두우리 해안방제림과 신안 신의면 상태서리 산불피해지 식생 복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