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창간 8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주요 인사 대거 참석 ‘만남의 장’ 연출
○…창간 8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30여분 전부터 행사가 열리는 문화회관 로비에는 축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의 만남의 장이 연출.
추연욱 부의장, 이용석 담양경찰서장과 김왕식 전남도립대 총장, 김영석 농협 담양군지부장, 정덕기 광주은행 담양지점장, 송대영 산림조합장, 이병호 담양문화원장, 여운복 장애인협회장, 이상남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과 각급 사회단체장들은 8주년 기념식을 함께 하며 군민신문을 격려.
이들은 서로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여덟 돌을 맞는 군민신문의 발전을 바라는 덕담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행사장 가득 메운 축하객
○…중국 북경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참석차 출국한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과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윤영선 의장과 군의원 등이 회기로 참석하지 못했는데도 축하행렬이 이어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의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오찬장 예약인원을 서둘러 늘리느라 진땀.
주주들과 애독자, 기독교계 인사 등 축하객들은 날로 성장하는 군민신문의 위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
화합·지역발전 역할 주문
○…최형식 군수는 황태호 주민복지실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담양군민신문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지역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
윤영선 의장도 추연욱 부의장이 대독한 축하글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제시를 통해 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현수호 대표 이사님을 비롯한 담양군민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
또한 “지역민심을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다양한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사회의 흐름에 적극 대처하며, 시대정신 함양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건강한 사회를 유지시켜 주는 지역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담양군민신문이 변화와 창조의 매체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축원.
이개호 국회의원 축하메시지
○…국회일정으로 바쁜 이개호 의원이 축전으로 군민신문 여덟 돌을 축하.
이개호 의원은 “담양군민신문 창간 8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의 군민신문이 있게 한 이병호 전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과 주주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치하한 뒤 “지난 8년간 오롯이 지켜온 ‘공정과 객관’이라는 군민신문의 신념이 더욱 뿌리를 내려 명실상부한 담양 대표언론으로 우뚝 서길 기대하겠다”고 격려.
도의회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박철홍·전정철 도의원도 축전과 전화를 통해 담양군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축사 순서 앞당겨 진행 ‘눈길’
○…창간 8주년 기념식을 겸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임에도 여느 행사와는 다른 빠른 진행에 참석자들이 공감.
간단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및 8년간의 군민신문 발자취 보고에 이어 곧바로 내빈축사가 진행되자 참석자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지만 선출직 인사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의 번거로운 의전절차를 줄여 시간을 아껴주고자 하는 ‘배려’라는 설명을 듣고는 모두들 공감.
특히 축사가 끝난 후 곧바로 사회로부터 “다른 일정이 있는 인사들은 행사장을 나가도 된다”는 멘트가 이어지자 “군민신문은 역시 다르다”고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