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연합장로회, 전북 금산교회 수련회
2014-09-30 추연안 기자
담양군연합장로회(회장 정병권)는 지난 20일 야외 수련회를 가졌다.
관내 장로·권사 등 40여명은 이날 버스를 대절, 전북 금산에 있는 금산교회를 방문하고 새만금과 격포 등지를 둘러봤다.
금산교회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예배당 내부가 기억(ㄱ)자 형식으로 남자와 여자들이 같은 건물 내에서도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따로 앉아 예배를 드렸던 옛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정병권 연합장로회 회장은 “지역교회가 옛날 어려운 시절 선진들의 믿음을 돌아보고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복음 사업과 봉사를 펼쳐가기 위해 수련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