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자유총연맹 담양여성회장, ‘국무총리상’
2014-09-30 추연안 기자
군지회 활성화, 안보의식 제고 앞장
김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시 한국자유총연맹본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민주시민 의식함양운동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11년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여성회장과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장을 맡아오면서 군지회 활성화와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여성회 안보현장 견학 등 자유수호 안보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재활용품 바자회 개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글공부 및 아이 돌봐주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담양농협주부대학 4기 회장, 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 청년회장, 전남도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전문위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여성협의회장과 본부중앙회 여성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자유총연맹 임원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이렇게 큰 상을 내가 대신 받게 된 것 같다”며 자유총연맹 회원에게 공을 돌린 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정례 포순이봉사단부회장과 최홍래 담양읍여성회부회장도 총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