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기 등산대회 담양서 열린다

2014-09-30     추연안 기자

10월12일 금성산성


전남지역 등산 동호인들이 담양에서 등산대회를 갖는다.
등산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2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10월12일 금성산성에서 개최된다.
담양군등산연합회(회장 김종복)와 전남등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도내 등산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금성산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등록을 한 시·군연합회 등산단체(클럽)는 금성산성 주차장을 출발해 외남문-보국사터-북문-운대봉-시루봉-내남문-금성산성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산행을 하게된다.
경기 방법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의 각 포스트 통과 시 행동, 장비, 복장, 팀워크, 참가인원 등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고 특별상·감투상·화목상·실버상·클린상 등이 수여된다.
김종복 회장은 “전남 등산동호인들이 한자리에 참여하는 등산대회를 금성산성에서 열게 돼 아름다운 담양의 절경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등산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관내 동호인들의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