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노인 전동차에 반사지 부착

2014-10-01     취재팀

 

 

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지난달 29일 담양읍 객사리 노인정을 이용하는 노인과 도로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전동차 20여대에 반사지를 부착했다.

지금까지 노인 및 장애인들이 운행하는 대부분의 전동차에는 야간에 식별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번 반사지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봉 중앙파출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노인정을 방문, 모든 전동차에 반사지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