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초교, 6·25 참전용사 명패 증정식
2014-10-08 취재팀
금성초교와 보병 제31사단이 공동주관한 증정행사에는 군청 및 교육관계자, 보훈단체 등 초청 인사 40여명과 학생, 학교 동문, 지역주민들 100여명의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금성초교 출신 참전용사 17명 중 살아계신 8명이 불편한 몸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금성초교는 값진 희생을 예우하고 학생들에게 존경과 안보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증정받은 청동관으로 제작된 참전용사의 명패를 학교 현관 복도에 게시됐다.
명패증정식이 끝난 후 31사단 군악대의 마칭, 대구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총검술 시범, 11공수특전여단의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