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 인성함양 특기적성 동아리 ‘결실’
2014-10-22 취재팀
‘드림난타’, ‘청대숲’ ‘얼쑤’ 등 각종 행사·대회에서 두각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담양중학교의 다양한 특기적성 동아리가 결실을 맺고 있다.
담양중 ‘드림난타’ 동아리는 지난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전남진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뮤지컬 동아리 ‘청대숲’은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계명문화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예술교육페스티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드림난타 동아리와 뮤지컬 동아리 ‘청대숲’은 지난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대한민국행복학교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장구 동아리 ‘얼쑤’도 오는 27일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죽골 드림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금 동아리 ‘천년의 소리’은 양로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만큼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 밖에도 담양중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특기적성 부서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찾고 키워가는 음악을 통한 감성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올[All]선[善]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수립해 청죽골의 후예로서 기본이 바로 선 담중인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 성취동기를 강화해준다는 믿음으로 음악을 통한 정서 순화와 바른 인성 함양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