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 비만예방·관리 홍보 앞장
2014-10-28 취재팀
담양군이 ‘제5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보건소는 지난 20~24일 5일간 관내 초등학교과 보건소 방문 주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관리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등 5개 주체가 아동 및 청소년 비만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역할수준을 높이자는 취지의 ‘High-5 Together’로 마련된 비만예방 홍보활동이다.
이에 군은 보건소 영양사와 통합건강증진팀이 주민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허리둘레 재는 방법을 알려주고 ‘내 허리둘레 제대로 알기’로 비만에 따른 합병증과 그에 따른 예방법 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북초교 학생들 대상으로 조기에 비만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비만조끼 체험과 함께 비만과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적정체중의 중요성 인식과 비만예방 습관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만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비만예방을 위한 5개 생활수칙인 ▲내 키에 맞는 체중알기 ▲과일, 채소, 물 섭취 늘리기 ▲걷기, 운동시간 늘리기 ▲충분한 휴식, 수면시간 늘리기 ▲TV시청, 인터넷 사용시간 줄이기 등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