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전망대(봉황루) 상량식
2014-10-31 김정주 기자
죽녹원 전망대 상량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병호 담양문화원장, 노동춘 담양향교 전교, 배기술 노인회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과 담양군청 주요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 공사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담양군민의 여민동락을 소망했다.
죽녹원 전망대는 팔작지붕을 얹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의 구조로 연건평 130평 규모의 전통한옥이다.
지하 1층에는 화장실과 사무실, 대나무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지하경이 설치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대나무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전시관이 들어선다.
담양군은 박람회가 끝나면 전시관을 특산품 판매장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에 어울리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갈 전망대가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 없도록 신경쓰겠다”며 “한옥 전망대가 700만 관광도시 달성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