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경로당 찾아 팔찌 체험봉사
2014-11-03 취재팀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한국의상학과 학생 20여명이 최근 금성면 석현리 여자경로당을 방문해 전통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체험봉사를 실시한 소감이다.
봉사활동은 전남도립대와 마을 경로당을 연계한 재능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오감활동을 돕고 전통문화에 대한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지속적으로 전남도립대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녀 같은 학생들이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예쁘게 팔찌도 만들어 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