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전통식품 체험마을 10선 선정
2014-11-19 취재팀
농축식품부
슬로시티, 슬로푸드 본고장 창평면 삼지내 마을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전통식품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됐다.
10선 마을은 각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원재료로 김장·장류·떡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각 마을에서는 전통식품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특색을 반영한 농촌체험, 전통놀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삼지내 마을은 한과와 엿,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데다 의향 창평의 전통문화와 잘 보존된 깨끗한 자연에서 마음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농축식품부는 선정된 10개 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12월 ‘겨울체험’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0선 마을은 다음과 같다.
▲경기 이천 서경들 마을(청국장, 메주, 다식)
▲강원 양양 송천 마을(각종 떡)
▲충북 괴산 둔율올갱이 마을(김장, 청국장, 두부)
▲충남 청양 가파 마을(김장, 두부, 인절미)
▲충남 서천 동자북 마을(모시떡)
▲전북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고추장)
▲전남 담양 삼지내 마을(한과, 쌀엿, 인절미)
▲경북 경주 세심 마을(김장, 도토리묵)
▲경남 밀양 평리 마을(때추찰떡, 대추엿)
▲제주 명도암 참살이 마을(김장,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