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전면여성봉사단체, 200가구에 ‘김장나눔’

2014-11-24 취재팀

대전면 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여성봉사단체는 지난 17~19일 유휴농지에서 수확한 배추와 깨로 김장김치를 담가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200가구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김모(88)어르신은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을 때마다 추운 겨울을 보낼 힘과 용기를 얻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면 관계자는 “스스로 원해서 나누고 섬길 때 자원봉사는 빛나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