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김왕복 총장 ‘바롬상’수상
2014-11-26 취재팀
제3회 바롬상 수상식은 11월 26일 오후 2시 광주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다.
바롬상은 대한어머니회를 창립한 고환경 박사(서울여대 설립자)의 호를 따 바롬의 정신인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합회는 “김 총장이 최초 원어민 영어교사 초청 프로그램 및 한국어능력검정시험제도를 도입해 교육의 국제화, 한류 문화 확산 등 교육발전과 교육개혁에 기여한 공이 커 바롬상을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행정고시 21기로 공직에 임용된 이후 36년간 교육분야에 한길만 걸어왔으며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주미대사관 교육관, 국회 교육수석전문위원,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의 전문가다.
김왕복 총장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삼아 전남도립대를 인성교육, 교양교육, 현장교육 중심의 꿈 맞춤교육으로 학생이 스스로 찾아오는 취업 명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