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애인복지센터 12일 개관

2014-12-09     취재팀

담양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등 자립을 돕는 장애인복지센터가 1년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일 개관식을 갖는다.
장애인복지센터는 관내 4천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3억2첨100만원이 투입된 지상1층(359㎡) 규모의 철골구조로 ▲건강증진실 ▲사무실 ▲회의실 ▲샤워실 등 기타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도·군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장애인 협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우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득창출을 위한 각종 소일거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게 된다”며 “센터가 장애인복지의 중추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