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식품위생 종사자 대상 재난재해 안전교육
2014-12-18 취재팀
담양군은 지난 15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대표,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군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소방과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와 더불어 식품위생 교육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활 속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돌발 상황 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방안 위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담양소방서 등 3개 기관에서 강사로 직접 나서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현장감 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화기 20여대를 사용해 더욱 실감나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과 재해 발생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행동요령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방심하지 않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지도와 점검을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