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 365봉사단, 사랑의 떡국 나눔

2014-12-19     추연안 기자

담양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담양우체국 365 봉사단’은 지난 10일 소외 어르신과 저소득층 124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즉석 떡국 1박스씩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담양우체국 365봉사단은 올 하반기에 연탄배달, 소년소녀가장 이불전달, 지침리 3구 노인정 점식식사 제공, 빛고을 공동체 위문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영봉 우체국장은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과 더불어 직접 어려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정과 사랑을 나누게 되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