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 동호인의 밤

2014-12-30     김정주 기자

최우수클럽 청죽, 김영중·조혜정 최다출전 특별상
 

청죽 배드민턴클럽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고서클럽의 김영중 회원과 청죽클럽의 조혜정 회원이 대회 최다출전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성백)는 구랍 20일 수북면에 소재한 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한해를 결산하는 ‘동호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담양클럽, 청죽클럽, 수북하나클럽, 한재클럽, 창평클럽, 고서클럽, 굿모닝클럽, 금성클럽 등 8개 클럽에서 2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지난 1년 동안 각종 대회에 많은 동호인을 출전시키고 좋은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연합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죽클럽(회장 김정주)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담양클럽(회장 한승진)이 우수클럽상을 수상한데 이어 고서클럽(회장 최용호)·창평클럽(회장 채장원)이 각각 장려클럽상과 모범클럽상을 받았다.
연합회가 개최한 분기별 동호인대회와 생활체육한마당대회의 성적을 합산한 우수동호인에는 고서클럽의 정수중·정성경·김영중·최은아·심효숙·김상숙 회원을 비롯 청죽클럽의 전지찬·전해종·조혜정 회원, 창평클럽의 박선옥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연합회 재무이사로서 연합회 살림을 잘 꾸려낸 김봉례씨가 모범이사상을 수상했다.
클럽별 장기자랑에서는 한재클럽(회장 김삼중)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금성클럽과 담양클럽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성백 회장은 “지난 2년간 동호인들의 협조로 연합회를 활성화시키는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연합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