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씨, 담양군주민자치위 연합회장 추대

2014-12-30     김정주 기자

“주민자치 역량 강화하는 사업 발굴, 추진하겠다”
 

이진우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제3대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에 추대됐다.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는 구랍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새임원진을 구성했다.
임기 2년의 신임 연합회장에는 이진우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간사에는 오봉록 대덕면주민자치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담양군연합회장에 추대된 이진우 읍위원장은 6·4지방선거에서 선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 아픔을 극복하고 운신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진우 위원장은 기존에 독자적으로 해왔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 및 기부활동을 유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BBS회장으로서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마을이장과 담양읍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군 연합회장까지 겸임하게 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만남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진우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우선 1단계로 각 마을당 최소한 1명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숙원사업은 물론 마을별로 특화된 사업들을 발굴하는 기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우 회장은 담양읍 객사리 출신으로 담양동초·중학교 배구후원회장과 담양군통합체육회 부회장등을 역임했다.
또 객사2리 이장, 담양동초 67회 동창회장, 한국BBS 담양군지회장, 담양군상인협의회 이사,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