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어린이급식센터, 겨울철 식중독 예방 위생물품 지급

2015-01-07     취재팀

 

전남도립대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연말 센터 회원 급식시설에 색상별 4가지 칼라 도마와 칼라 식칼을 지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육류(빨간색), 생선류(파란색), 채소류(초록색), 기타(노란색)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된 칼라 도마와 칼라 식칼을 지급하면서 조리종사원 등 센터회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차 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용도에 맞게 사용토록 지도했다.

특히 급식관리센터는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은 물론 교차오염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발생되기 쉬워 급식소 등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습관과 굴 등 어패류 생식은 삼가며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업무를 시작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38곳의 급식시설에 위생관리 실태파악 및 자문과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