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인협회, 시집 ‘대나무~ 속삭임’ 발간
2015-01-08 추연안 기자
발간된 문집에는 지난해 7월부터 대나무문학교실에서 문예창작 강의를 통해 배운 수강생들이 직접 쓴 48편의 시와 2편의 수필이 수록됐다.
이밖에도 담양문인협회 임원진 및 회원들의 시작품 11편과 4편의 낭송시가 실려 있다.
시집을 기획한 박성애 회장은 “담양문인협회는 그동안 ‘담양문학 13집’을 발행하고 전국학생시낭송경영대회를 개최하고 문학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대나무문학교실’을 개강하는 등 시와 가사를 널리 보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문집이 대나무문학교실 회원들의 아름다운 글솜씨와 더불어 삶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함으로써 많은 감동과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