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담양군 현충탑’

2015-02-11     취재팀

광주지방보훈청 선정

담양군 현충탑이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2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국민들이 우리 지역의 현충시설을 자주 찾아보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나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월별로 광주․전남 소재 현충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2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담양군 현충탑은 담양읍 만성리 담양군보건소 뒤편 관어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담양군 현충탑은 한국전쟁 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담양 출신의 애국지사·군인·경찰 등 호국영령들을 함께 봉안하고, 이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후세에 길이 계승시키기 위해 1992년 6월 건립돼 담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마다 6월 6일이면 담양군 현충일 추념행사가 거행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