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 꿈 키우는 요람 ‘청울림’ 개관

2015-02-12     김정주 기자

공연무대·준비실·방송실 갖춘 다목적 시청각실
 

담양중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이 될 다목적 시청각실 ‘청울림’이 문을 열었다.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지난 6일 김인식 교육장, 이기환 부군수, 전정철 도의원, 이성준 담양남초교장·백인기 담양동초교장·윤건 봉산초교장을 비롯 학부모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목적 시청각실인 청울림은 ‘꿈을 키우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5억원)과 담양군(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구 테니스코트 부지에 마련된 450㎡ 규모의 청울림은 단층 건물로 완벽한 방음과 무대, 냉난방시설, 대기실, 방송실, 화장실, 음향과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꿈은 충전하고 행복은 두배로, LTE-A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본교 다목적 시청각실이 준공돼 개관식을 갖게 됐다”며 “청울림은 우리 학생들의 푸른 꿈이 현실이 되는 터전으로 올곧은 선비로 성장하는 감성과 인성교육의 어울림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