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장 취임
2015-02-12 취재팀
“경기력향상, 저변확대, 위상정립 노력할 터”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7일 관내외 각급 인사들을 초청,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한편 김정주 회장과 함께 제9기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 주요 임원진은 부회장에 강구환·유종철·정병안·강주민·채장원·최용호·허훈·김금숙씨, 감사에 서창원·조희범씨, 사무국장 정을석씨, 사무차장 이영수씨, 총무위원장 서민희씨, 재무위원장 김명란씨, 경기위원장 정성경씨, 시설위원장 전해종씨, 홍보위원장 김용씨, 여성위원장 김미경씨, 대외협력위원장 김민호씨 등이다.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기환 부군수,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과 박종원 군의원,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송경태 담양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 이진우 주민자치연합회장, 김갑중 담양군새마을회 회장,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 노동춘 담양향교 전교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 담양군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김영섭 전남도배드민턴연합회장, 담양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홍성길 회장을 비롯 전남도내 21개 시군연합회장들이 자리를 차지하며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우의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초대연합회장을 역임한 진재식 연합회 고문을 비롯 이돈삼, 이상봉, 한재권, 한일 고문이 참석해 날로 발전돼 가는 연합회에 격려를 보냈다.
지난 2년간 담양군연합회를 이끌며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 동호인간의 친목증진을 통한 연합회의 위상정립에 노력한 이성백 이임회장이 담양군연합회의 재직기념패와 황금셔틀콕 뱃지, 전남연합회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이 회장을 보좌하며 연합회 실무를 진두지휘한 서창원 이임 사무국장이 공로패와 황금셔틀콕 뱃지를 받았다.
아울러 수북하나클럽 활성화를 통해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정병안 연합회 부회장과 각종 대회를 선두에서 지휘하며 경기력향상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박종훈 이임 경기위원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정주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연합회가 일궈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동호인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배드민턴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후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백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 활성화에 동참해주신 연합회 임원들과 동호인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배드민턴연합회는 신임회장 취임식을 마친 뒤 관내 동호인 친선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