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중씨, 제14대 담양군새마을회장 추대

2015-02-12     추연안 기자

김갑중 에코닉스 대표가 (사)담양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담양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담양축협회관 3층 소희실에서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한해동안 펼쳤던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결산을 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의결했다.
군새마을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갑중 에코닉스 대표이사를 제14대 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봉산면 연동리에서 태어나 담양군 연청 회장, 담양군 축구협회 회장, 전남 경제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현재 담양공고 총동문회장, 담양군 마음놓고학교가기협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담양지역 부회장, (주)신안성환에너지 대표이사, (주) 에코닉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 5년동안 군지회를 이끌어온 황윤숙 회장이 지난해 8월 사임한 이후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 회장은 “침체된 새마을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이끌겠다”면서 “읍면 회장단 및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