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남씨, 제7대 담양군예술인협회장 취임

2015-02-25     취재팀

강성남씨가 제7대 담양군예술인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군예술인협회는 지난 10일 읍내 모식당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예술인,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간 예술인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강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김창돈·박성애씨, 사무국장에 홍정순씨, 재무에 송태춘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각 분과장은 분과위원들이 추후 회의를 통해 뽑기로 했다.
이날 예술인협회 발전에 기여한 송창근 전 회장에게 회원들의 고마움 전하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 회장은 담양군 기획실장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 이사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담양군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문화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정관 개정을 통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단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문화예술도 담양의 특성을 살리는 담양마케팅 문화예술 창달에 다가서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