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토요시가문화학교 운영
2015-03-18 취재팀
매주 오전 10시~오후 1시 죽녹원 시가문화촌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이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21일까지 ‘토요시가문화학교’ 제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죽녹원 시가문화촌에서 운영되는 문화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토요일 여가 및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프로그램은 담양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인 정자와 시가문화를 주제로 문학·미술·음악 등에 관련된 사항을 전문 강사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문학과 예술 전반에 대해 전문 강사를 통해 다양하게 체험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6월13일~9월5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