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주 담양우체국 주무관, 근정포장 귀감
2015-03-25 추연안 기자
담양우체국 남관주 주무관(48·우편물류과)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주로 퇴직할 때 받는 훈장 다음 훈격의 상으로 현직공무원에게는 흔치 않는 일이다.
91년 공직에 몸담은 남 주무관은 우체국 배달업무 중에도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명절과 어버이날을 챙기며, 소년소녀 가장을 찾아 가족처럼 어울리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우체국 365봉사단의 단장으로 연탄배달, 모내기 봉사,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등에 솔선수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주도했다.
남관주 주무관은 “앞으로도 우체국 배달업무 중 만나게 되는 어려운 이웃들의 수호천사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