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황금마을 주민, 호두나무·꽃 식재
2015-03-25 취재팀
담양군은 최근 수북면 황금마을 노인회와 청년회 등 60여명과 함께 마을주변 소공원에 황금줄무늬사사 5천200본과 소하천에 호두나무 298주에 이어 팬지를 식재했다.
마을 뒤 소하천에 호두나무를 식재한 청년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꿔가면서 마을을 찾은 사람들에게 호두 따기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전통 마을숲, 명상학교숲 등 지역 곳곳에 잘 가꿔진 숲들이 많고 이미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숲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마을은 지난 2013년 우수행복마을로 선정될 만큼 지역주민 간 화합이 잘 이뤄지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서로 협력을 잘 하는 마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