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서비스
2015-04-15 취재팀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지난 3월말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 상시 근무하는 이향란(담양읍) 이중언어코치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은 각각 연 5회 실시하며, 부모·자녀 상호작용교육은 3그룹으로 나뉘어 3~5월에 1차, 6~7월에 2차, 9~10월에 3차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