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 성료

2015-04-16     취재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기관장 등 300여명 참석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설재록)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0일 혜림복지관 벚꽃길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설재록 관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고은 시인의 ‘그 꽃’ 전문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을 소개하며 “무관심 속에 보이지 않은 것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새롭게 보이고 관심은 사랑의 출발점이 된다”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형식 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인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들이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외에 최형식 군수, 박철홍, 전정철 도의원,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 김정오, 정철원, 이정옥 의원, 여운복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이병호 담양문화원장, 김영석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옥관호 한빛신협 이사장, 설재현, 송대영, 이재곤, 박근석, 윤종섭, 양용호 조합장, 김갑중 담양새마을지회장, 문영수 바르게살기운동담양군협의회장, 강성남 담양예술인협회장, 배선호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 혜림복지재단 한동주 대표이사, 한동성 상임이사, 조종석 이사, 양순권 감사 등 많은 내외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