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교, 5월6일 다목적교실 개관
2015-04-20 김정주 기자
5월6일,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 공간 ‘활용’
봉산초교(교장 윤건)가 오는 5월6일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다목적교실 개관식을 갖는다.
다목적교실은 전남도교육청과 담양군이 각각 10억6천412만원과 4억788만원 등 14억7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790㎡의 철근콘크리트조와 철골조(지붕) 구조로 남녀화장실과 방송실, 창고(2실) 등을 갖췄다.
또 각각 1면의 6인제 배구코트와 9인제 배구코트, 3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구비돼 학생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교실은 학교 체육수업의 충실을 기하고, 다양한 학교행사를 추진하는 등 60여 학생들의 꿈과 배움의 열정을 가꾸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활동과 문화행사와 같은 지역민들의 여가공간으로써의 기능도 하게 된다.
윤건 교장은 “다목적교실이 완공됨에 따라 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워가는 봉산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