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담양군민의 상
2015-04-20 취재팀
군생활개선회, 지역개발부문 장려상
기아차 신기복씨, 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채희원 전 재경담양군향우회장, 특별상
명예군민, 배선영·조희숙씨
또한 채희원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지역개발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재경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배선영 재경군향우회 의전부국장과 조희숙 부국장이 명예군민증 수여자로 선정됐다.
2015년 담양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담양군정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5월 3일 제3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지역개발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생활개선연합회는 1989년 설립 이래 27년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분과활동 60회, 읍면별 생활기술 순회교육 12회, 선진지탐방 및 벤치마킹 2회, 읍면별 월례회 등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조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한 배움을 재능기부활동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환경보존활동, 밑반찬 지원, 비누나눔, 재해민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매는 물론 지역인재육성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벼 대체작목을 이용한 쌀떡과 음식시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복 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수상자는 지역인재 육성에 필요한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해 왔다.
또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매년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 5~6명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지역 노인당 5~6개소에 쌀을, 소년소녀가장 5기구 7명에 대해 지정기탁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채희원 특별상 수상자는 재경군향우회의 조직활성화에 노력했으며 고향의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대나무축제의 성공개최에도 일조해 왔다.
특히 2013년 전국담양인한마음축제 및 고향농특산물 홍보·판매, 4개 시군 오색마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고향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기하고 향우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현재 재경군향우회 명예회장,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상임부회장으로서 향우회원들과 2세들의 애향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인 배선영 의전부국장은 2004년부터 12년째 부국장 등을 역임하며 의전과 재무업무를 맡아 군향우회 발전과 회원간의 친목강화에 노력했다.
또 담양대나무축제, 오색직거래장터, 고향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희숙 재경군향우회 부국장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재무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회원 친목에 앞장섰으며, 고향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헌신 봉사해 왔다./김정주기자